치질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불편한 질환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질환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굉장히 꺼려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치질의 정의, 원인, 치질 증상 그리고 치질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며 치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치질 원인과 치질 증상
치질의 의학적 용어는 치핵이라고 불린다.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되며, 각각 항문 내부오하 외부에서 발생한다.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하지만 다양한 외부적 내부적 요인을 통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전적, 잘못된 배변 습관,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은 치핵 즉,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은 여성에게 치핵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치질 증상
치질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피가 묻어 나오며, 치질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 만져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항문 밖으로 치핵 조직이 상시 노출되어 있을 수 있고 이는 굉장한 불편함이나 통증을 주기도 한다.
치질에 좋은 음식
치질은 불편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아래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치질에 좋은 음식에 다루고 있다.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장운동을 촉진한다. 대변의 양을 늘리거나 부드럽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럼 자연스럽게 치질에도 예방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추천 음식은 섬유가 풍부한 감자, 사과, 오렌지, 포도 등이 있다.
◆ 물
물은 우리 몸에 정말 중요한 요소를 이루고 있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와 치질 예방에 중요하다. 하루에 8잔 이상 마시는 것을 권장하지만 본 필자는 하루에 못해도 1L 이상 마시려고 노력한다. 물을 많이 먹으면 이뇨작용 때문에 화장실을 많이 가지만 노폐물 배출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귀찮아도 마셔진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물은 충분히 섭취해주자.
◆ 치질에 좋은 기타 음식들
치질에 좋은 음식들은 위에 설명해 둔 음식들 제외하고도 굉장히 종류가 많다. 뭐든 적당히 먹고 조절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치질에 좋은 음식 몇 가지 더 소개하겠다. 알로에, 호두, 검은깨, 무, 양배추, 현미 등이 있는데 지금 이야기하는 음식들이 가지 공통점이 하나 존재한다.
바로 섬유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우리 몸에 식이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필수적 요소이다. 이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개선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고 혈당까지 조절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기까지 한다. 말 다했다.
치질 전문의는 아니지만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 중 한 명이 치질로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 경험을 토대로 적어보았다. 치료 잘해서 지금은 별로 안 아프다고 한다. 관리도 관리지만 물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필자 친구가 말한다. 물을 마시는 것이 어떤 사람한테는 귀찮을 수 있다. 필자도 그랬다. 근데 습관을 들이니 요새는 잘 먹어진다. 물 많이 섭취하고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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